메이테츠 나고야 본선
1. 개요
나고야 철도에서 운영하는 토요하시~메이테츠기후 간을 잇는 철도 노선으로,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메이테츠 전 노선의 기준이 되는 간선 노선이다. 노선기호는 '''N'''agoya '''H'''onsen('본선'의 일본어 발음)의 이니셜 '''NH'''. 개통은 1913년 되었으며 지도를 보면 알 수 있다시피 일본국유철도와 겹치는 구간이 많아 경합이 이루어져 왔으나 대체로 우위를 유지해 왔다. 그러다가 JR 도카이 출범 이후 JR 도카이가 신쾌속 증편 등의 여러 대책을 내놓은 이후 계속 경쟁 중이다. 이 중 진구마에-카나야마 구간은 복복선이다.
토요하시역에서 히라이 신호장까지 3.8km 구간은 JR 도카이 이다선과 중복되는 구간인데 이 구간에는 복잡한 사연이 있다.
1.1. 노선 데이터
- 관활 : 나고야 철도 (제1종 철도사업자)
- 구간 : 토요하시~메이테츠기후 99.8km
- 궤간 : 1067mm
- 역 수 : 60
- 복선구간
- 복복선 : 진구마에~카나야마
- 복선
- 이나~진구마에
- 카나야마~메이테츠기후
- 단선 : 토요하시~이나 (JR 도카이와 단선으로 운용되는 이다선과 공용)
- 전화구간 : 전구간 (직류 1500V)
- 폐색방식 : 자동폐색식
- 보안장치 : M형 ATS (토요하시~히라이 신호장간 ATS-PT 병용)
- 최고속도 : 120km/h
- 최대구배 : 35‰ (산노~메이테츠나고야)
- 최대반경 : 반경 160m (히가시비와지마~비와지마 분기점, 카노~메이테츠기후, 히가시비와지마~사코)
- 교통카드 호환지역 : 전구간
2. 운행 등급
뮤스카이, 쾌속 특급, 특급, 급행, 준급, 보통 등으로 등급이 나누어지는데 이 중 뮤스카이는 진구마에역에서 토코나메선으로 가서 주부국제공항역까지 가는 노선이고 나머지는 본선 내를 운행하거나 다른 노선으로 직결운행한다.
그런데 그 직결운행이 한 등급 안에서 계통이 5~6개나 되고 시종착역도 제각각이어서, 다른 노선들과는 달리 각각의 역 문서 상단 계통표에 타 노선 직통 표시를 일체 하지 않았다. 하단의 열차등급표에도 행선지 대신 분기역이 표기되어 있다.
3. 기타
나고야(名古屋) ↔ 토요하시(豊橋)를 이동한다고하면 메이테츠 쪽이 압도적으로 유리하다.
일단 기본 운임과 소요시간이 이러하다.
그런데 메이테츠는 두 명이서 편도 이용 시 발권기에서 なごや特割2平日・なごや特割2土休日을 평일에도 이용가능한 것은 1장당 870엔, 토일축일만 이용가능한 것은 770엔에 구입할 수 있다. 토일축에만 이용 가능한 것을 구입하면 2220엔의 왕복운임이 1540엔이 되는 기적이 일어난다.
혼자 편도 탑승을 한다고 하면 역근처 킨켄야(金券ショップ)에서 구입하면 된다. [1] 한 장을 950엔 미만에 구입할 수 있다. [2] 하지만 혼자라도 왕복을 한다면 발권기에서 구입하는 게 이득이다. 반면 JR도카이는 나고야 ↔ 토요하시의 거리가 72.4km로 더 길고 메이테츠의 특별쾌속 49분보다 더 시간이 걸리고 운임도 1320엔이어서 매우 비싸다. 게다가 JR도카이의 저렴한 티켓은 메이테츠처럼 쓸 수 없으니 매우 불편하다. 다만 토요하시역 특성상 JR이 지연먹으면 메이테츠는 더 늦어지니 주의.[3] 그리고 메이테츠나고야역에서 지연이 벌어지면 그냥 망했다고 봐도 좋다.[4]
그와 반대로 나고야(名古屋) ↔ 기후(岐阜)는 JR도카이쪽이 압도적으로 유리하다.
나고야 - 기후 구간은 사철보다 JR이 저렴하고 빠른 희한한 구간이다. (JR의 보통조차 메이테츠의 특급보다 빠르다)[5]
단, 킨켄야에서 회수권을 구입시 운임이 비슷해진다. (모 킨켄야에서 파는 회수권은 JR 440엔, 메이테츠 430엔.)
또 메이테츠 주주 우대 승차권 (名鉄株主優待乗車券)은 주요 킨켄야에서 평균 1050엔 정도에 판매하므로 그 이상의 운임이 발생하는 거리를 이동한다면 필수품이다. ex. 주부국제공항역 - 미타케역 - 1630엔, 주부국제공항역 - 토요하시역 - 1630엔, 토요하시역 - 기후역 1470엔 등
4. 역 목록
[1] 영업시간 이외에도 이용가능한 자동판매기가 있다.[2] 가게마다 미묘하게 가격차이가 있으니 주의 바람.[3] 메이테츠의 별도역이 있는것이 아닌 '''JR역사에 승강장 하나'''를 두고 있는 것이기 때문에, 메이테츠가 정시여도 '''JR이 우선'''으로 간주되어 메이테츠는 자동지연이 될 수 밖에 없는 구조다.[4] 여긴 토코나메선 열차까지 합쳐지면 '''거의 1~2분''' 간격으로 때려박기 때문이다. 열차가 나가자마자 '''바로 다음차가 들어오는 곳'''이다.[5] 가끔 운이 좋아서 메이테츠 쾌속특급 등이 JR의 특별쾌속이나 신쾌속보다 약 5분빨리 주파하는 경우도 있다. 하지만, '''극소수'''에 불과하며, 대부분은 '''JR이 압승'''이라 보면 되겠다.